과학

지구의 세차운동 (세차운동 원인/주기/방향/속도/영향력)

글쟁이 전문가 2022. 11. 21. 16:45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정월 초하루날 새벽에 첫닭이 우는 소리를 듣고 한 해의 운수를 점치는 풍습이 있는데 이를 ‘계명점’ 또는 ‘영점’이라고 한다.

 

계명점이란 닭 울음소리 횟수나 길이 혹은 모양 따위로 그해 농사의 풍흉을 미리 알아보는 점인데 농부들 사이에선 아주 중요한 행사였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설날 아침에 하는 걸까?

 

그건 바로 달의 운동 주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즉 보름달일 때 12번 울던 닭이 반달일 때 13번 울고 보름엔 14번 울기 때문에 영점도 그날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거의 믿지 않는다. 과거보다 훨씬 과학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직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럼 여기서 잠깐 의문이 생긴다.

 

도대체 언제부터 그런 걸 믿었을까? 고대 이집트인들도 그랬다. 당시 나일 강 유역 비옥한 땅 덕분에 농업 생산량이 풍부했던 이집트 인들은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매해 새해 첫날 태양신 라 앞에서 제사를 지냈다.

 

이때 사제 역할을 맡은 왕은 신성한 동물인 소 머리 형상을 뒤집어쓰고 제물로 바쳐진 어린 양 위에 서 있었는데 이것을 가리켜 ‘오시리스 제의’라고 했다. 오시리스 제의란 곧 풍요로운 수확을 위한 신과의 계약 의식이었다. 한편 그리스 신화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옛날 옛적 올림포스 산꼭대기 신전 꼭대기에는 황금사과나무가 하나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헤라 여신만이 올라갈 수 있었다.

 

그녀는 해마다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사과를 따다가 인간 세상에 내려보냈는데 그것을 먹으면 영생불사할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왔다.

 

그러자 제우스 신은 질투심에 사로잡혀 몰래 잠입했고 마침내 나무 위로 올라가려 했다. 하지만 하늘 높이 솟아오른 나뭇가지 끝까지는 도저히 닿을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포기하려던 찰나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독수리가 쏜살같이 내려와 순식간에 낚아채고 말았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제우스는 재빨리 활시위를 당겼지만 화살은 빗나가고 말았다.

 

화가 난 제우스는 아내 헤라에게 화풀이를 했고 헤라는 복수의 화신이 되어 남편을 괴롭혔다. 심지어 아들까지도 죽음으로 내몰았다.

 

이렇게 되자 모든 신들이 나서서 중재에 나섰고 결국 제우스는 화해의 표시로 매년 봄 사과의 절반을 보내주기로 약속했다. 물론 나머지 절반은 자기가 먹었다.

 

어쨌든 이로 인해 인류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